⊙앵커: 경기도 일산에서의 신생아 사망에 대해서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기도 분당에서도 같은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던 신생아 7명이 고열과 설사 증세로 인근 병원에서 집단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성지호 기자입니다.
⊙기자: 분당에서도 산후조리원에 있던 신생아 7명이 설사와 고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밝혀져 최근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다 같은 증세로 치료를 받은 신생아는 전국적으로 20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산에서 11명 그리고 춘천에서도 3명으로 모두 21명입니다.
분당의 경우 특히 생후 열흘밖에 안 된 신생아 1명이 중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신생아들은 분당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들과 함께 지내 온 아기들입니다.
해당 산후조리원은 남아있던 산모와 신생아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낸 뒤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치료를 맡고 있는 병원측은 이들 신생아 모두 고열과 설사 그리고 구토 등 일산에서 숨진 신생아 3명과 증세가 비슷한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측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기로 추정하면서도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 중으로 역학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일산에서 숨진 신생아들에 대한 사망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1차 바이러스 조사결과가 음성, 즉 발병원인으로 추정되는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감염 원인에 대한 조사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정확한 발병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비슷한 입원경로와 증상을 보이는 신생아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생아들을 둔 부모들의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성지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