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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신 외교 책임자 엄중 문책
    • 입력2001.11.03 (21:00)
뉴스 9 200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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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중국에서 사형된 한국인 신 모 씨 사건과 관련해서 우리 외교가 결국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외교문서를 소홀히 관리하고 특히 사후 대응과정에서 확인작업까지 잘못한 현지 공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 파견한 감사관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베이징 한국 대사관과 선양 영사사무소 관계자에 대해 지휘감독 책임을 철저히 물을 방침입니다.
    ⊙김경근(외교통상부 영사국장): 이번 사건 경위에 대한 최종 확인 후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기자: 실제로 주무공관인 선양 사무소측은 지난 6월 이전까지 신 씨 등이 수감돼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등 현지공관의 업무 협조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자: 6월 전까지는 이런 사건이 있다는 것도...
    ⊙선양 영사사무소 관계자: 전혀 몰랐죠. 이런 얘기없이 자기들이 관리해 온 거죠. 북경대사관에서...
    ⊙기자: 구체적인 설명은 안해줬다는 겁니까?
    ⊙선양 영사사무소 관계자: 그렇죠.
    ⊙기자: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외교망신이라며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고 자민련은 책임자 엄중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도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문책의 폭이 의외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 망신 외교 책임자 엄중 문책
    • 입력 2001.11.03 (21:00)
    뉴스 9
⊙앵커: 중국에서 사형된 한국인 신 모 씨 사건과 관련해서 우리 외교가 결국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는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재외국민 보호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외교문서를 소홀히 관리하고 특히 사후 대응과정에서 확인작업까지 잘못한 현지 공관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 파견한 감사관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베이징 한국 대사관과 선양 영사사무소 관계자에 대해 지휘감독 책임을 철저히 물을 방침입니다.
⊙김경근(외교통상부 영사국장): 이번 사건 경위에 대한 최종 확인 후에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기자: 실제로 주무공관인 선양 사무소측은 지난 6월 이전까지 신 씨 등이 수감돼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등 현지공관의 업무 협조에 상당한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자: 6월 전까지는 이런 사건이 있다는 것도...
⊙선양 영사사무소 관계자: 전혀 몰랐죠. 이런 얘기없이 자기들이 관리해 온 거죠. 북경대사관에서...
⊙기자: 구체적인 설명은 안해줬다는 겁니까?
⊙선양 영사사무소 관계자: 그렇죠.
⊙기자: 정치권도 한 목소리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외교망신이라며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고 자민련은 책임자 엄중 문책을 촉구했습니다.
여당인 민주당도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문책의 폭이 의외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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