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용대가 함양장사씨름대회에 제118대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현대의 김용대는 통산 7번째 한라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함양에서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 김용대와 LG 남동우.
용호상박을 연상케 하는 두 선수의 대결은 힘과 기술이 함께 어우러진 기술씨름의 진수였습니다.
멋과 맛을 마음껏 보여준 두 선수의 현란한 공격에 씨름장은 함성과 박수가 가득 넘치는 정열의 무대로 변했습니다.
합의판정이 필요한 극적인 승부 끝에 마침내 김용대가 제118대 한라장사로 등극합니다.
⊙김용대(현대): 제가 이번에 7번째인데 앞으로 서른까지 넘겨야 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11번 이상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동우(LG): 최선을 다하기는 했는데 그래도 미련도 많이 남고 한 번 더 할 수 있으면 지금도 올라가서 하고 싶은데 그게 안 되니까 속상하고 그렇습니다.
⊙기자: 이로써 김용대는 지난달 영암장사 대회에 이어 또다시 한라봉 정상에 올라 통산 7번째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내일은 올시즌 마지막 지역장사의 주인공을 가릴 함양장사 결정전이 벌어집니다.
함양에서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