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 잠입했던 자히르 샤 전 국왕의 특사 하미드 카르자이가 반 탈레반 무장봉기를 벌인뒤 미군 헬기들에 의해 구출돼 아프간을 떠났다고 탈레반측이 밝혔습니다.
탈레반의 파키스탄 주재 대사인 압둘 살람 자이프는 `카르자이가 미군 헬기들에의해 아프간을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지난 2일 무장봉기당시 대량의 탄약을 노획했으며 카르자이의 추종자 4명이 숨졌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지도 미 행정부 고위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무장봉기 당시 탈레반 병사들로부터 카르자이를 보호하기 위해 전투기들이 급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도 워싱턴포스트 보도내용을 확인하면서 카르자이에게 탄약과 식량등을 제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탈레반 교육장관 아미르 칸 무타키는 카르자이와의 충돌과정에서 추종자 12명을 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아프간 이슬람통신(AIP)은 탈레반이 25명을 체포해 이중 3명을 처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최대 종족인 파슈툰족의 영향력 있는 지도자인 카르자이는 파슈툰족 지도자들이 탈레반에 등을 돌리도록 포섭하기 위해 지난달초 아프간에 잠입해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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