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고사위기의 실업고를 살리기 위한 실업교육 육성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20여 년 만에 이른바 실업고의 동일계 대학진학 혜택이 부활됩니다.
김형덕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현재의 고등학교 1학년이 대학에 가는 2004학년도부터 실업고 학생들은 4년제 대학의 동일계열 학과에 특별전형을 통해 진학할 수 있습니다.
공고생은 공대계열에, 상고생은 상경계열, 그리고 농고생은 농대에 정원 외로 3%까지 입학이 허용됩니다.
이에 따라 2004학년도의 전국 4년제 대학의 공대와 상대, 농대와 해양수산학과 등에 정원의 3%인 3800여 명의 실업고생이 진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지난 82년까지 대학정원의 20% 이상 허용되다 폐지됐던 동일계열 진학이 2004년에 일부 부활되는 셈입니다.
이와 함께 개편되는 2005학년도 수능에는 예체능 계열처럼 실업계열을 따로 신설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교육부가 마련한 실업교육 육성방안은 이처럼 입시제도 정비에 중점을 뒀습니다.
⊙김경회(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 현실적으로 좀더 나은 학생이 와야만이 제대로 된 실업교육을, 기술교육을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기자: 교육부는 또 실업고 학생의 학비 감면을 확대하고 실업고를 졸업하면 자격증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형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