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하철역 입구에 승용차가 거꾸로 처박히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찔한 사고였지만 안전벨트 덕분에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정윤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철 입구 계단에 흰색 승용차가 거꾸로 처박혔습니다.
승용차 앞부분은 떨어지는 충격으로 구겨졌습니다.
운전을 했던 62살 임 모씨는 바닥에 주저앉아 아픔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후 5시 20분쯤입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 앞길을 주행하던 승용차가 4m 아래 역 출입구에 거꾸로 떨어졌습니다.
⊙김선관(목격자): 꽝 소리가 나길래 나와봤더니 차가 여기 1, 2초간 서 있다가 쳐박힌 거예요.
⊙기자: 사고는 초보운전자인 임 할머니의 운전미숙이 원인이었습니다.
좌회전을 하던 차가 인도쪽으로 쏠리자 급제동을 하려 한 임 씨가 가속페달을 잘못 받아 승용차가 도로경계선을 뛰어넘어 지하철 입구의 난간을 뚫고 계단으로 떨어진 것입니다.
차에 타고 있던 임 씨 부부는 안전벨트를 착용한 덕분에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또 사고 당시 계단을 이용하는 지하철 승객이 없어 행인의 피해는 없었지만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던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KBS뉴스 정윤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