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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색 연 두둥실
    • 입력2001.11.04 (21:00)
뉴스 9 200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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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서울 도심, 드높은 가을하늘에 오늘 수천개의 오색 전통연이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늘에 떠있는 가오리연이 바닷 속에서 헤엄치는 가오리만큼이나 활기찹니다.
    한 줄로 이어진 가오리연들은 가을바람을 안고 파도처럼 너울거립니다.
    연 하나를 날리기에도 어려운 방패연이 꼬리도 없는데 300개나 하늘에 떴습니다.
    ⊙최진규(충남 아산시): 아들 이렇게 죽은 뒤로는 마음을 못 잡고 도저히 심란해서 뭘 못 했죠.
    그런데 이걸 띄우니까 그 생각이 안 나고...
    ⊙기자: 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은 통일의 염원을 연에 담아 하늘로 띄웠습니다.
    모처럼 고국에 돌아온 유학생도 아버지와 함께 연날리기에 나섰습니다.
    ⊙이승진(서울 불광동): 서로 하늘에 연을 날려서 마음을 서로 통하자는 그런 약속으로 미국에서도 계속 연을 날리면서 아버지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기자: 한편에서는 연줄에 유리밥을 먹인 연싸움이 한창입니다.
    얼레를 감고 풀고 낚아챌 때마다 방패연들끼리 사투가 이어집니다.
    삼국시대 신라에서부터 유래되어 온 전통연이 시공을 뛰어넘어 우리 곁으로 찾아온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 오색 연 두둥실
    • 입력 2001.11.04 (21:00)
    뉴스 9
⊙앵커: 서울 도심, 드높은 가을하늘에 오늘 수천개의 오색 전통연이 두둥실 떠올랐습니다.
김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늘에 떠있는 가오리연이 바닷 속에서 헤엄치는 가오리만큼이나 활기찹니다.
한 줄로 이어진 가오리연들은 가을바람을 안고 파도처럼 너울거립니다.
연 하나를 날리기에도 어려운 방패연이 꼬리도 없는데 300개나 하늘에 떴습니다.
⊙최진규(충남 아산시): 아들 이렇게 죽은 뒤로는 마음을 못 잡고 도저히 심란해서 뭘 못 했죠.
그런데 이걸 띄우니까 그 생각이 안 나고...
⊙기자: 북에 고향을 둔 실향민은 통일의 염원을 연에 담아 하늘로 띄웠습니다.
모처럼 고국에 돌아온 유학생도 아버지와 함께 연날리기에 나섰습니다.
⊙이승진(서울 불광동): 서로 하늘에 연을 날려서 마음을 서로 통하자는 그런 약속으로 미국에서도 계속 연을 날리면서 아버지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기자: 한편에서는 연줄에 유리밥을 먹인 연싸움이 한창입니다.
얼레를 감고 풀고 낚아챌 때마다 방패연들끼리 사투가 이어집니다.
삼국시대 신라에서부터 유래되어 온 전통연이 시공을 뛰어넘어 우리 곁으로 찾아온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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