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이 당 지도부의 일괄 사퇴로 당무 공백상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당내 회의를 다시 여는 등 당무 정상화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대선주자들 간의 힘겨루기 양상이 본격화되면서 당내 진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태선 기자!
⊙기자: 네, 김태선입니다.
⊙앵커: 자세한 내용 전해 주시죠.
⊙기자: 민주당은 오늘 당 4역회의를 열었습니다.
나흘 만에 다시 당 공식회의가 열린 셈입니다.
민주당은 지도부가 모두 사퇴서를 제출한 상태지만 수리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는 당무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광옥 대표는 오늘 회의에서 당의 진통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며 당직자들은 흔들리지 말고 정상적으로 당무에 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와 함께 최고위원들과의 접촉을 계속하며 사퇴를 만류하는 한편 비상 지도체제 구성을 통한 내분 수습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당내 개혁모임 대표들도 오늘 아침 긴급 회동을 가졌습니다.
개혁모임 대표들은 정치일정 논의가 아니라 인적쇄신이 먼저 이루어져야 함을 거듭 촉구하고 쇄신 대상으로 지목된 인사들은 7일 청와대 회의 이전에 거취를 결정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대선주자들은 지도부 구성과 정치일정 등을 놓고 이해관계를 저울질하며 힘겨루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7일 청와대 최고위원 회의 불참 입장을 고수하며 새 지도부 구성을 거듭 촉구하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를 방문한 노무현 최고위원은 대통령의 항복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질서 있는 쇄신을 촉구했고 부산을 방문중인 한화갑 최고위원은 당의 단합을 위해 모두가 한발 물러나 사태 수습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근태 최고위원은 당정쇄신 우선 관철 입장 아래 중진 소장의원들과의 접촉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