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슬람의 금식월인 라마단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이 아프간에 지상군 병력을 증파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한 북부동맹도 라마단 이전에 전면 지상전을 감행하겠다고 밝혀서 조만간 전면적인 지상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남종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미국은 지난 며칠 동안 아프간에서 작전하고 있는 특수부대의 규모를 현저하게 증강시켰다고 마이어스 미 합참의장이 밝혔습니다.
마이어스 의장은 미 NBC방송에 출연해서 특수부대 팀들이 성공적으로 침투돼 아프간 반군 세력과 협력하는 한편 지상에서 더 많은 팀을 확보할 수 있도록 탈레반에 대한 공습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어스 의장은 미국의 전과가 부진하다는 지적을 강력히 일축하며 전쟁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탈레반은 당황해 하고 있으며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은 탈레반이 아니라 우리와 반군 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이어스 의장은 겨울철에도 계속 싸울 것이라고 밝혀서 추위가 작전 수행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랍바디 아프가니스탄 전 대통령은 북부동맹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라마단 금식월인 라마단에 앞서서 탈레반 군에 대한 전면적인 지상전을 감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랍바디 전 대통령은 라마단 이전이 전면 지상전을 감행하는 데 적절한 시기라는 견해를 피력하며 미국과의 공조를 암시하고 있어서 아프간에서의 전면적인 지상전이 조만간 시작될 것임을 내비쳤습니다.
KBS뉴스 남종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