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십니까? 11월 5일 월요일 KBS 5시뉴스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브루나이에서 한중일 정상회동을 갖고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서 3국 경제장관 회의를 신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재 자유업으로 되어 있는 산후조리원이 당국으로부터 의료기관에 준하는 감독을 받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적쇄신 논란과 대선주자들 간의 힘겨루기가 맞물리면서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옷로비 의혹과 관련해 박주선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에게 무죄가 선고된 반면 김태정 전 법무장관에 대해서는 유죄가 인정됐습니다.
⊙앵커: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를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또 한중일 3국 정상회동에서는 경제장관 회담의 정례화를 통해서 경제위기 극복에 공동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브루나이에서 박용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13개 나라 정상이 참석한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 첫 발제자로 나서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 창설을 제안했습니다.
⊙이기호(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미주의 NAFTA, 유럽의 EU와 같은 궁극적으로 자유무역지대로 나가기 위한 동아시아의 경제공동체 구성을 역설하셨습니다.
⊙기자: 이를 위해 김 대통령은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를 동아시아 정상회의로 확대 발전시킬 것과 민관합동으로 동아시아 포럼을 설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앞서 중국과 일본 정상과 만나 한국의 전경련, 일본의 경단련, 중국의 대외투자 무역증진위원회가 참여하는 3국 비즈니스 포럼 창설에 합의했습니다.
3국 민간기업이 매년 한 차례씩 포럼을 열어 중국 서부 대개발, 동북아 철도 연결 등 대규모 개발 사업 공동참여를 모색한다는 것입니다.
3국 정상들은 또 역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로 경제장관회의를 이른 시기에 신설해 내년부터 정례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별도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내년 한중수교 10주년에 따른 제반교류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CDMA과 금융, 보험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북한의 반테러 협약 가입이 북미관계 개선과 남북관계 진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브루나이에서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