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동안 반군의 공세를 지원하기 위해 탈레반 전선에 맹폭을 퍼부었던 미국 공군기들이 아프간 수도 카불에 공습을 재개했습니다.
북부동맹이 대 탈레반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미군 폭격은 지난 한달동안의 공습 가운데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격에는 장거리 폭격기 8대가 동원됐으며 폭격이 집중된 5시간 동안 지난 주 4차례 공습에서 사용된 것보다 많은 양의 폭탄이 투하됐다고 미 국방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파키스탄의 친 탈레반 언론인 아프간 이슬람통신은 새벽 5시쯤 카불 상공에 미 전폭기와 헬리콥터가 나타나 2차례의 폭음이 카불 시내를 뒤흔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통신은 또 탈레반과 북부동맹의 전장이 된 케센데 지역에서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하는 등 미군기의 공습으로 20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카타르의 알-자지라 TV는 이날 탈레반측이 격추한 것으로 주장하는 미군 헬기의 잔해를 방영했으나 미국방부측은 이 헬기가 격추된 것이 아니라 악천후로 추락한 것으로 밝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