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기온도 뚝 떨어지고 무척 을씨년스러운 날씨였습니다.
설악산과 화악산에는 첫눈이 내렸는데요.
벌써 첫눈이야 하기에는 예년에 비해서 다소 늦은 첫눈이었습니다.
남범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468m, 화악산 정상에 내린 눈이 겨울의 시작을 알립니다.
단풍잎과 소나무도 겨울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가을을 알리던 들국화는 눈에 덮인 채 얼어버렸습니다.
⊙김현덕: 금년에 첫눈이 오기 시작하니까 방한모를 쓰고 나와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더군다나 겨울생각이 더 나죠.
⊙기자: 한낮의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진 화악산에는 하루 종일 눈발이 날렸습니다.
쌓인 눈은 3cm로 첫눈치고는 제법 많은 양입니다.
오전 일찍부터 눈이 내리고 있는 이곳 화악산 정상은 온 산이 흰색으로 변해 겨울의 문턱에 와 있음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설악산 대청봉에도 아침부터 눈발이 날렸지만 양은 많지 않아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강원도 산간지역의 첫눈은 예년에 비해서는 5일 정도, 지난해에 비해서는 18일 정도 늦게 내린 것입니다.
KBS뉴스 남범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