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에서 탄저 환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한 달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18명의 탄저 환자가 발생해 4명이 숨진 가운데 탄저공포는 이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발생 한 달을 맞은 탄저균 테러사태를 윤양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5일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65살의 한 노인이 탄저 환자로 판명됐습니다.
탄저 감염원인이 배달된 우편물에 들어있는 흰색가루로 밝혀지면서 탄저 테러 공포는 시작됐습니다.
우편물 탄저 테러는 미 NBC 방송과 뉴욕 포스트 등 주요 언론사로 이어졌고 지난달 중순 우체부와 경찰관까지 피해를 입으면서 정점으로 치달았습니다.
미 의회와 백악관 그리고 대법원이 탄저 테러 위협으로 잠정 폐쇄됐고 해외 미국공관과 파키스탄 인도 등지에서도 우편물 탄저 테러가 발생하면서 탄저 공포는 지구촌으로 확산됐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탄저 환자는 미국에서만 모두 18명.
호흡기 탄저병 환자로 분류된 10명 가운데 4명이 숨졌고 피부 탄저병 환자 8명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미국인들이 참고 이해하리라 믿으며 미국민들의 용기에 감사합니다.
⊙기자: 하지만 오늘도 미국에서는 뉴저지의 한 여성이 피부탄저병 환자로 판명되는 등 탄저테러의 공포는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양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