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남아 국가연합 10개 국과 한중일 등이 참가해서 브루나이에서 열린 아세안 +3 정상회의가 오늘 폐막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시아 국가의 결속을 다지고 특히 한중일 세 나라가 경제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브루나이에서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동아시아 자유무역지대 설치와 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 그리고 동아시아 포럼 설치 등을 제안했고, 참가국 정상들은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 한중일 3국 정상회동에서는 경제장관 회의의 정례화와 비즈니스 포럼 창설에도 합의했습니다.
⊙이기호(청와대 경제수석): 중국의 서부 대개발 사업이라든지, 또는 동북아 물류사업을 위한 3국간의 자본, 인력, 기술을 공동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키로 하였습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마지막 일정으로 아세안 열 나라 정상들과 아세안 플러스 한국 정상회의를 열고 아세안과 한국간 실질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합니다.
오늘 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관계를 평가하고 앞으로 아세안 회원국간 사회, 경제적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고, 파급효과가 큰 협력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힐 예정입니다.
김 대통령은 특히 IT와 보건 분야에 향후 협력사업 계획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대통령은 IT 분야의 협력을 위해 아세안 인터넷 네트워크 사업과 웹디자인 교육사업을 실시하겠다는 의견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또 최근의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진전을 설명하고 우리의 대북 화해협력 정책에 대한 아세안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오후 브루나이를 출발해 오늘 밤 서울에 도착합니다.
브루나이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