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도시를 무대로 강절도 행각을 벌여온 3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2년이 채 안된 기간에 이들이 벌인 강절도 행각이 무려 400여 차례입니다.
일당 가운데 한 명은 놀랍게도 대학원생이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힌 30살 임 모씨 등 3명으로부터 경찰이 압수한 것들입니다.
현금과 수표는 물론 목걸이와 시계 등 귀금속에서부터 카메라와 고급 핸드백까지 100여 가지에 이릅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새벽 천안시 모 여관에 들어가 40살 이 모씨를 흉기로 위협해 1000만원짜리 수표 두 장을 빼앗아 현금으로 바꾸어 달아나든 등 광주와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주택가와 여관등지를 돌며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400여 차례에 걸쳐 2억 5000만원어치의 금품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가운데 1명은 광주 모 대학 대학원생으로 밝혀졌습니다.
⊙피의자 이 모씨: 한 번 따라가서 차에서 망을 봐주다가 점차 큰 일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자: 경찰은 최근 광주시내 아파트 단지에서 잇따라 일어난 귀금속 도난사건에도 이들이 관련된 혐의를 잡고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이들이 훔친 물건을 처분한 경로를 조사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