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 18일에 준공된 전주 월드컵 경기장이 조금 내린 비로도 경기장 진행실이 침수되고 나무까지 뽑히는 등 부실공사의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문제점을 오세균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월드컵 경기장 서문쪽에 위치한 VIP 출입구 복도입니다.
온통 빗물로 흥건합니다.
문화행사 운영실도 바닥이 온통 빗물입니다.
천장에 설치된 배수관에서 쉴새없이 빗물이 새고 있습니다.
작업인부들이 넘친 물을 닦아내느라 빠쁘게 움직이지만 역부족입니다.
⊙작업인부: 아까 쉬고 나서 이리 오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와보니까 난리여….
⊙기자: 문화행사운영실에서 넘친 물은 이곳 벽틈 사이로 샌 뒤 복도를 가로질러 의무실로 흘러넘쳤습니다.
신공법으로 설치한 배수관의 이음새가 잘못 시공돼 일어났습니다.
⊙현장소장: 이렇게 물이 돌아서 나가는 장치인데 가지관 브랜치되는 데가 용접이 덜 됐나 봅니다.
⊙기자: 월드컵 경기장 만남의 광장도 내린 비에 무방비였습니다.
조경수로 심은 나무 수십 그루가 뿌리째 뽑혔습니다.
쓰러지지 않은 나무는 조금만 힘만 줘도 뿌리를 드러내고 맙니다.
역시 부실시공이 원인이었습니다.
KBS뉴스 오세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