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안녕하십니까? 11월 6일 화요일 KBS 5시뉴스입니다.
민주당은 내일 청와대에서 최고위원 12명 전원이 참석하는 지도부 간담회를 열고 내분 수습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브루나이를 방문중인 김대중 대통령은 아세안 10개 나라와 정상회의를 갖고 IT분야에서의 협력 등에 합의했습니다.
국제유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는 올해 14억달러의 무역수지 개선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경북 의성에서 막걸리를 나눠 마신 농민 2명이 심한 발작을 일으킨 뒤 숨져 경찰이 사인규명에 나섰습니다.
⊙앵커: 여권이 내일 청와대에서 지도부 간담회를 열어 당 내분수습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간담회는 그 동안의 불참 의사를 보이던 이인제, 정동영 최고위원 등 최고위원 12명 전원이 참석하기로 해 수습의 여지가 생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고위원들의 일괄 사퇴로 개최여부가 불투명했던 청와대 최고위원회의가 지도부 간담회로 형식을 바꿔 예정대로 열리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최고위원 간담회 불참입장을 고수해 온 이인제, 정동영 최고위원도 내일 간담회에 참석하기로 해 사태수습에 가닥이 잡힐지 주목됩니다.
민주당 전용학 대변인은 내일 간담회에는 최고위원 12명 전원이 참석하며 인적쇄신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광옥 대표는 최고위원들의 사퇴 수리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지만 민주당 관계자는 수리될 가능성이 높고 그럴 경우 대통령이 지명직 최고위원 5명을 지명하고 나머지 선출직 최고위원 7명을 당무회의에서 선출해 최고위원회의를 복원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당대회 시기와 관련해 정동영 최고위원은 오늘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원 당규상 내년 1월로 되어 있는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개최해 새 지도부를 선출해야 한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화갑, 김근태 최고위원측은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반면 이인제, 노무현 최고위원측은 내년 3, 4월쯤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후보도 함께 선출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당내 개혁모임 의원들은 어젯밤 일부 중진 의원들과 만나는 등 적극적인 세규합에 나섰고 이에 맞서 동교동계 비상임위원장 100여 명은 쇄신파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양측의 대립이 격화될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윤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