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앵커: 11월 6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앵커: 올해에도 어김없이 입시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한라산에 첫눈이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완연한 겨울날씨를 보인데 이어서 수능시험일인 내일은 더 추워진다는 예보입니다.
먼저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단풍이 채 지지 않은 한라산이 온통 순백의 옷으로 곱게 갈아입었습니다.
해발 1700m, 윗새오름 일대에 오늘 새벽 잠깐 동안 내린 눈발로 이런 장관이 연출됐습니다.
⊙다무라(일본 관광객): 나뭇가지에 핀 눈꽃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일본에선 잘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기자: 오늘 추위는 낮에까지 지속됐습니다.
강원도 영월의 낮 최고기온이 7.4도에 머물렀고 철원이 7.7도, 충주가 8.1도, 서울도 8.9도였습니다.
특히 초속 6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한낮의 체감온도도 중부지방의 경우 0도 안팎까지 떨어졌습니다.
⊙박영미(직장인): 입이 되게 추울 때 떨리는 거 있잖아요.
저절로 막 떨리고 그랬었어요.
⊙기자: 내일 아침에는 더 추워지겠습니다.
서울이 영하 1도 등 올 가을 이후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철원지방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고 충주도 영하 4도, 춘천 영하 3도 등으로 오늘 아침보다도 1, 2도 가량 더 낮겠습니다.
내일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은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내일 낮부터 추위가 점차 풀려 모레부터는 예년 기온을 되찾겠다고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