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시중에서 팔리는 롤러브레이드와 일회용 라이터 등 일부 수입제품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2학년의 김진형 군은 내리막길에서 인라인 롤러 브레이드를 타다 큰 사고를 당할 뻔했습니다.
⊙김진형(초등학교 2학년): 브레이크가 없으면 다리가 이상하게 돼 가지고 넘어져요.
⊙기자: 처음 살 때부터 브레이크가 없는 걸 몰랐던 게 화근이었습니다.
⊙장인숙(김진형 군 어머니): 두 쪽 다 있구나, 이것만 확인했지 브레이크는 전혀 확인을 안 했죠.
⊙기자: 경쾌한 속도감은 순식간에 위험으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부 수입품은 안전에 대한 표시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거된 인라인 롤러스케이트 가운데 발견된 불량품입니다.
이 제품에는 스토퍼, 다시 말해 제동장치가 부착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일부 수입 라이터의 고질적인 안전문제도 여전합니다.
국산품과 일회용 수입 라이터를 동시에 가열했습니다.
수입품이 먼저 폭발합니다.
⊙이영재(라이타공업협동조합 상무): 중국이나 동남아 각국에서 수입되는 일회용 라이터는 제조원가 절감을 위해서 가스탱크를 대체적으로 얇게 제작을 합니다.
⊙기자: 기술표준원의 조사결과 일회용 수입 라이터의 57%가 안전기준에 미달했습니다.
⊙방오균(산자부 기술표준원 과장): 안전기준에 미달된 업체에 대해서는 수거파기 명령이나 개선명령 조치를 하였습니다.
⊙기자: 정부는 앞으로도 시중에 유통되는 생활용품의 수거조사는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최재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