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드컵 개막 7개월을 앞두고 입장권이 거의 매진된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는 입장권 판매율이 40%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칫 국가적 망신까지 우려되자 각종 상을 줄 때 상금 대신에 월드컵 입장권을 주자는 아이디어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에 정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촌 최대 축제인 월드컵 대회는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9개월째인 입장권 판매실적은 미미하기 짝이 없습니다.
⊙박효경(입장권 판매 직원): 처음 팔리기 시작했을 때는 많이 팔렸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거의 한두 건 정도만 팔리고 있는 편입니다.
⊙기자: 지금까지 판매된 입장권은 전체 51만장 가운데 20만장으로 40%를 넘지 못합니다.
개막전과 준결승전 표만 매진됐을 뿐 8강전은 65%, 16강전은 52%, 30만석이 배정된 조예선전은 겨우 25%만이 팔렸을 뿐입니다.
검찰이 다소 엉뚱하게 오늘 월드컵 표사기에 나선 것은 이 같은 판매부진이 자칫 월드컵 성공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각종 부상 때 상금 대신에 입장권을 주는 방법으로 3000장 정도를 소화할 계획입니다.
⊙김정필(대검찰청 형사과장): 입장권 사주기 운동이 다른 기관이나 사회 각계로 번져서 월드컵 분위기가 고조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자: 검찰은 또 월드컵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별기구를 설치해 오늘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