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애니콜배 프로농구에서 지난 시즌까지 국내 최고의 콤비였던 이상민과 맥도웰이 적으로 만나 한판승부를 펼쳤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대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슈퍼 콤비 이상민, 맥도웰의 어색한 만남.
빅스로 팀을 옮긴 맥도웰이 지난 시즌까지 자신이 지키던 KCC의 골밑을 파괴합니다.
이상민은 맥도웰이 버티는 빅스 수비진의 빈틈을 파고듭니다. 결과는 맥도웰의 판정승, 맥도웰이 올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빅스는 이상민의 KCC를 87:77로 물리쳤습니다.
승부를 마친 두 선수는 다시 친구로 돌아가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맥도웰(빅스/18득점·12리바운드·11도움): 이상민은 좋은 친구이고 많이 보고싶었습니다.
서로 다른 팀이지만 멋진 플레이를 했으면 합니다.
⊙이상민(KCC): 4년간 같이 게임을 뛰다가 상대편에서 게임을 뛰니까 글쎄요, 속으로는 같이 뛰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지금 신세계 가서 더 잘 하고 있으니까 흡족합니다.
⊙기자: 빅스는 2승 1패, KCC는 3연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KCC의 새로운 연고지인 이곳 전주는 주말 개막전 매진에 이어서 평일에도 관중이 가득 들어차 새로운 농구도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KCC는 오는 10일 삼성과의 경기부터 재키 존스가 복귀하고 새로운 외국인 선수 캔드릭 브룩스가 합류하게 됩니다.
코리아텐더는 3연승을 노리던 모비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올시즌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모비스를 85:83으로 물리친 코리아텐더는 2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