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프로야구 LA다저스의 박찬호가 풀타임 메이저리그 6년 만에 마침내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FA선수로 공시 신청했습니다.
이로써 박찬호를 둘러싼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영입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을 전망입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코리안특급을 잡아라,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의 박찬호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박찬호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오늘 1순위로 올 시즌 FA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박찬호의 자유계약 공시를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박찬호는 앞으로 보름 동안 LA다저스와 우선 협상을 가진 뒤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협상을 벌일 수 있습니다.
벌써부터 박찬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들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와 뉴욕 메츠에 이어 그 동안 박찬호 영입에 무관심했던 뉴욕양키즈까지 이번 월드시리즈 패배의 충격을 벗어나기 위해 박찬호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USA 투데이지가 보도했습니다.
선발 투수진이 취약한 다저스 역시 제1선발이나 다름 없는 박찬호를 쉽게 포기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여전합니다.
박찬호에게 눈독을 들이는 구단이 많아지면서 몸값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재정상태가 예전보다 못한 것을 고려할 때 올해 990만달러인 박찬호의 연봉은 평균 1600, 700만원선, 계약기간은 4년 안팎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명문구단과 돈을 놓고 고민할 박찬호의 선택에 뜨거운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