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 중국 전역을 휩쓸었던 유고 주재 중국대사관 폭격 사건에 항의하는 반미 시위가 진정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8일 10만명 정도로 추산되던 시위대 규모가 어제는 수천명 수준으로 줄어 긴장이 크게 완화됐고 전국의 대학들도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톰 쿠니 베이징 주재 미국 대사관 대변인도 시위자가 크게 줄어 통제불능 상황이 우려됐던 어제보다 긴장이 뚜렷하게 완화됐다고 말했습니다.
장쩌민 국가주석과 중국 외교부는 그러나 미국에 공식적이고 공개적인 사과와 유고에 대한 공습 중단을 계속 요구해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나토에 대한 강경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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