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 한라산이 새하얀 눈꽃으로 단장하고 등산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한라산의 비경을 임승창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기자: 단풍이 채 지지 않은 한라산에 어느 새 겨울을 알리는 순백의 전령이 찾아왔습니다.
나뭇가지마다 피어난 새하얀 눈꽃들로 겨울의 한라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등산객들을 맞습니다.
영하의 기온 속에 낮게 내려앉은 연무는 한라산의 신비로움을 더합니다.
⊙정금선·오천수(신혼 부부): 한라산에 신혼여행으로 처음 왔는데요.
눈꽃까지 피고 첫눈이 내려서 너무 기분이 좋고요.
영원히 추억에 남을 것 같아요.
⊙기자: 모처럼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은 온 산을 뒤덮은 눈꽃의 매력에 어느 새 추위도 잊습니다.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는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벌써 얼음이 얼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보름 일찍 내린 한라산 첫눈 속에 남녘의 섬 제주도에 어느 새 겨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