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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해상절도 기승
    • 입력2001.11.07 (06:00)
뉴스광장 200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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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요즘 남해안에서는 출하를 앞둔 수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어민들은 언제 나타날지 모를 도둑을 막기 위해 잠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출하를 앞둔 남해안 우렁쉥이 양식장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어둠을 틈탄 해상절도단은 다 자란 우렁쉥이를 닥치는 대로 끌어올려 배로 싣고 달아났습니다.
    지난 보름 사이 절도단이 훔쳐간 우렁쉥이는 400여 톤.
    시가로 3억원이 넘습니다.
    2년을 정성들여 키워 다음 달쯤 시장에 내놓을 물건들입니다.
    ⊙정광민(피해 어민): 바다에는 해적들이 별로 없거든요. 이 멍게를 가져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바다사업을 하겠습니까?
    ⊙기자: 특히 올해는 바다의 고수온현상 때문에 우렁쉥이 체모가 집단 폐사해 가격이 폭등하자 이 같은 해상절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절도범들은 지난달 해경이 수사에 들어갔는데도 양식장을 내집처럼 넘나들며 우렁쉥이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우렁쉥이의 80%가 생산되는 드넓은 통영 앞바다에서 도둑의 침입을 막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전두채(우렁쉥이 수협 전무): 1개조 5명을 구성해서 저녁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저희 조합 지도선을 이용해서 각 어장마다 순찰할 예정입니다.
    ⊙기자: 애써 키운 수산물을 도둑에게 그냥 넘길 수 없는 어민들은 칠흑같이 어두운 바다에 불을 밝히고 잠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
  • 남해안 해상절도 기승
    • 입력 2001.11.07 (06:00)
    뉴스광장
⊙앵커: 요즘 남해안에서는 출하를 앞둔 수산물 절도가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어민들은 언제 나타날지 모를 도둑을 막기 위해 잠도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출하를 앞둔 남해안 우렁쉥이 양식장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어둠을 틈탄 해상절도단은 다 자란 우렁쉥이를 닥치는 대로 끌어올려 배로 싣고 달아났습니다.
지난 보름 사이 절도단이 훔쳐간 우렁쉥이는 400여 톤.
시가로 3억원이 넘습니다.
2년을 정성들여 키워 다음 달쯤 시장에 내놓을 물건들입니다.
⊙정광민(피해 어민): 바다에는 해적들이 별로 없거든요. 이 멍게를 가져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고, 이렇게 되면 어떻게 바다사업을 하겠습니까?
⊙기자: 특히 올해는 바다의 고수온현상 때문에 우렁쉥이 체모가 집단 폐사해 가격이 폭등하자 이 같은 해상절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절도범들은 지난달 해경이 수사에 들어갔는데도 양식장을 내집처럼 넘나들며 우렁쉥이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내 우렁쉥이의 80%가 생산되는 드넓은 통영 앞바다에서 도둑의 침입을 막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전두채(우렁쉥이 수협 전무): 1개조 5명을 구성해서 저녁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저희 조합 지도선을 이용해서 각 어장마다 순찰할 예정입니다.
⊙기자: 애써 키운 수산물을 도둑에게 그냥 넘길 수 없는 어민들은 칠흑같이 어두운 바다에 불을 밝히고 잠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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