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오늘 전국 73개 시험지구, 9백30여 곳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습니다.
현재 각 시험장 주변에는 수험생 학부모들이 자리를 뜨지 않고 자녀들이 시험을 잘 치르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공서와 대기업 등의 출근시간이 오전 10시로 늦춰져 출근 차량이 분산된 데다 지하철 등도 돌발사고 없이 정상 운행돼 수험생 수송이 원활하게 이뤄졌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수능 추위가 올해도 찾아와 시험장에 입실하는 수험생들은 재학생들이 마련해놓은 뜨거운 차로 몸을 녹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듣기평가가 실시되는 4교시 오후 3시 50분부터 4시 10분까지 20분 동안은 시험장 주변 운행차량의 경적사용과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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