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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통령,당내분 내일 수습안발표
    • 입력2001.11.07 (19:00)
뉴스 7 테스트 200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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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민주당 내분 사태가 내일 중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당 총재로서 자신의 입장을 내일 당무회의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박유한 기자!
    ⊙기자: 예, 청와대입니다.
    ⊙앵커: 오늘 간담회 분위기부터 좀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간담회는 한 시간 반 동안 최고위원 2명이 할 말은 다 하고 또 김대중 대통령이 경청하는 아주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이 됐습니다.
    지금 이 곳에는 민주당을 출입하고 있는 김태선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기자: 예.
    ⊙앵커: 오늘 김대중 대통령이 당무회의 소집을 지시했지 않습니까? 김 대통령의 발언내용을 간추려 주시죠.
    ⊙기자: 먼저 말씀하신 대로 오늘은 일단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모두 들어보고 대통령이 오늘 저녁에 입장을 정리해서 내일 낮 당무회의 때 총괄적으로 전달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전해 드리면 김 대통령은 먼저 이번 재보선 패배도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내 자신 스스로 기대감을 갖고 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했지만 솔직히 미흡한 점이 있다, 모든 것에 대해 총재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어떻게 질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고위원들의 건의내용을 오늘 저녁에 심사숙고해서 내일 발표하겠다면서 한광옥 대표에게 당무회의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내일 당무회의는 오후 2시에 민주당사에서 열리는데 당 내분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총체적인 해법이 담겨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지는 않고 한광옥 대표를 통해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김 기자!
    이 대통령의 발언 중에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부분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할 수 있겠습니까?
    ⊙기자: 이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당내 분란 사태에 대해서 당을 책임지는 총재로서 유감을 표명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당내 분란 사태의 총재로서 책임을 지겠다 즉, 여당총재직을 벗어나 국정에 전념하겠다는 뜻까지 시사한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입니다.
    일단 원론적인 유감을 대통령이 강하게 표현했다는 견해가 우세한 편입니다.
    그러나 만일 후자라면 향후 정국 전개에 엄청난 파장과 변화가 예상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이 최고위원 제도에 대해서 애착이 강했었는데 말이죠.
    오늘 상당히 실망감을 표시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향후 지도체제 개편 문제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분석들입니다.
    ⊙기자: 그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 민주화의 일환으로 최고위원 제도를 직접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최근에 일련의 사태에서 보여준 위원들의 모습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상당수가 대선주자들인 최고위원들이 자신을 버리고 희생해 가며 수습에 적극 나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권과 개인입지 확보에만 매달리는 것처럼 상황이 전개된 데 대해 강한 질책의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정황을 감안하면 최고위원들이 제출한 사퇴서는 일단 수리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와 민주당 안팎에서는 대통령이 내일 당무회의에서 당원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 지도체제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변화가 있지 않을까 가능성을 시사해 주는 대목입니다.
    ⊙기자: 소장파 의원들이 핵심 요구사항으로 주장을 해 왔던 인적쇄신 문제는 오늘 구체적 언급이 없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의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마는 최고위원들의 잇단 건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한화갑, 정동영, 김근태 최고위원들은 인적쇄신을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한 반면에 이인제 최고위원은 특정인을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출직 최고위원의 사태도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상천, 정대철 최고위원은 인적쇄신도 물론 중요하지만 최고위원 회의를 의결기구화하는 등 시스템 제도의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한편 개혁모임 의원들에게 쇄신 대상으로 지목되어 온 권노갑 최고위원은 청와대 간담회 결과와는 관계 없이 당내 쇄신파의 정계은퇴 요구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노갑 전 고문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권노갑(전 민주당 고문): 거기에 초청장에 의해서 미국을 가려고 그렇게 계획을 했었던 일이 있는데 이렇게 된 이상은 내가 갈 이유가 없다는 거죠.
    ⊙기자: 사무실은 어떻게 그대로?
    ⊙권노갑(전 민주당 고문): 사무실은 그대로 유지하고, 사무실을 폐쇄할 이유가 없어.
    ⊙기자: 인적쇄신 문제는 내일 당무회의에서 당지도부 구성문제와 향후 정치 일정 등 다른 쇄신방안과 함께 총괄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김태선 기자 수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 김대통령,당내분 내일 수습안발표
    • 입력 2001.11.07 (19:00)
    뉴스 7 테스트
⊙앵커: 민주당 내분 사태가 내일 중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당 총재로서 자신의 입장을 내일 당무회의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박유한 기자!
⊙기자: 예, 청와대입니다.
⊙앵커: 오늘 간담회 분위기부터 좀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늘 간담회는 한 시간 반 동안 최고위원 2명이 할 말은 다 하고 또 김대중 대통령이 경청하는 아주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이 됐습니다.
지금 이 곳에는 민주당을 출입하고 있는 김태선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기자: 예.
⊙앵커: 오늘 김대중 대통령이 당무회의 소집을 지시했지 않습니까? 김 대통령의 발언내용을 간추려 주시죠.
⊙기자: 먼저 말씀하신 대로 오늘은 일단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모두 들어보고 대통령이 오늘 저녁에 입장을 정리해서 내일 낮 당무회의 때 총괄적으로 전달을 하기로 했습니다.
김 대통령의 발언 내용을 전해 드리면 김 대통령은 먼저 이번 재보선 패배도 노력하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
내 자신 스스로 기대감을 갖고 최고위원 제도를 도입했지만 솔직히 미흡한 점이 있다, 모든 것에 대해 총재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어떻게 질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고위원들의 건의내용을 오늘 저녁에 심사숙고해서 내일 발표하겠다면서 한광옥 대표에게 당무회의 소집을 지시했습니다.
내일 당무회의는 오후 2시에 민주당사에서 열리는데 당 내분사태에 대한 대통령의 총체적인 해법이 담겨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지는 않고 한광옥 대표를 통해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김 기자!
이 대통령의 발언 중에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부분이 관심을 끌고 있는데 어떤 의미로 해석을 할 수 있겠습니까?
⊙기자: 이 발언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당내 분란 사태에 대해서 당을 책임지는 총재로서 유감을 표명하는 수준인지 아니면 말 그대로 당내 분란 사태의 총재로서 책임을 지겠다 즉, 여당총재직을 벗어나 국정에 전념하겠다는 뜻까지 시사한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은 상태입니다.
일단 원론적인 유감을 대통령이 강하게 표현했다는 견해가 우세한 편입니다.
그러나 만일 후자라면 향후 정국 전개에 엄청난 파장과 변화가 예상됩니다.
⊙기자: 김 대통령이 최고위원 제도에 대해서 애착이 강했었는데 말이죠.
오늘 상당히 실망감을 표시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부분들이 향후 지도체제 개편 문제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분석들입니다.
⊙기자: 그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당내 민주화의 일환으로 최고위원 제도를 직접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최근에 일련의 사태에서 보여준 위원들의 모습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상당수가 대선주자들인 최고위원들이 자신을 버리고 희생해 가며 수습에 적극 나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권과 개인입지 확보에만 매달리는 것처럼 상황이 전개된 데 대해 강한 질책의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정황을 감안하면 최고위원들이 제출한 사퇴서는 일단 수리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와 민주당 안팎에서는 대통령이 내일 당무회의에서 당원 개정안을 제출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 지도체제 문제와 관련해서 어떤 변화가 있지 않을까 가능성을 시사해 주는 대목입니다.
⊙기자: 소장파 의원들이 핵심 요구사항으로 주장을 해 왔던 인적쇄신 문제는 오늘 구체적 언급이 없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통령의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습니다마는 최고위원들의 잇단 건의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한화갑, 정동영, 김근태 최고위원들은 인적쇄신을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한 반면에 이인제 최고위원은 특정인을 거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출직 최고위원의 사태도 그대로 받아들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상천, 정대철 최고위원은 인적쇄신도 물론 중요하지만 최고위원 회의를 의결기구화하는 등 시스템 제도의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한편 개혁모임 의원들에게 쇄신 대상으로 지목되어 온 권노갑 최고위원은 청와대 간담회 결과와는 관계 없이 당내 쇄신파의 정계은퇴 요구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노갑 전 고문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권노갑(전 민주당 고문): 거기에 초청장에 의해서 미국을 가려고 그렇게 계획을 했었던 일이 있는데 이렇게 된 이상은 내가 갈 이유가 없다는 거죠.
⊙기자: 사무실은 어떻게 그대로?
⊙권노갑(전 민주당 고문): 사무실은 그대로 유지하고, 사무실을 폐쇄할 이유가 없어.
⊙기자: 인적쇄신 문제는 내일 당무회의에서 당지도부 구성문제와 향후 정치 일정 등 다른 쇄신방안과 함께 총괄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김태선 기자 수고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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