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장관급 회담 남측 대표단 39명이 오늘 속초항에서 설봉호 편으로 금강산으로 떠납니다.
남측 대표단은 오늘 금강산에 도착한 뒤 금강산여관에서 김영성 북측 단장이 마련한 환영연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회담의 첫 일정을 엽니다.
남북은 이 자리에서 지난 9월의 5차 장관급 회담 이후 변화한 남북 관계와 국제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회담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서로 당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내일부터 3차례의 전체회의 등으로 치러지는 이번 회담에서 우리측 대표단은 북측이 문제삼았던 남측의 경계 태세 강화 조치가 국제적인 반테러 움직임에 발맞춘 일반적인 조치임을 설명하면서 이산가족 상봉 등 그동안의 합의 사항에 대한 조속한 이행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북측은 그러나 남측의 경계 태세 강화 조치가 선행되어야한다고 요구할 것으로 보여 합의점에 이르는 돌파구는 쉽게 마련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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