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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통령, 당 총재직 사퇴 가능성
    • 입력2001.11.08 (09:30)
930뉴스 200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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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8일 목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당 총재직 사퇴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춘호 기자!
    ⊙기자: 이춘호입니다.
    ⊙앵커: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오후 열리는 민주당 긴급 당무회의에서 총재직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어제 지도부 간담회에서 총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어떻게 책임질지 고심하고 있다는 부분을 잘 음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그러나 당 총재직을 오늘 당장 사퇴할지 다음 전당대회까지는 유지하되 그때 사퇴하겠다는 뜻인지는 대통령의 지침을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대통령이 어제 간담회에서 최고위원 제도에 실망감을 표시한 만큼 최고위원들의 사표도 전원 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이 당 총재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최고위원들의 사표가 수리되면 민주당은 총재권한대행이라는 비상과도체제로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후임 총재 선출과 대선후보 조기 가시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당내 대선주자간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러나 인적쇄신 문제와 관련해 김 대통령이 특정인의 퇴진을 언급할 경우 불명예 퇴진을 스스로 시인하는 셈이 되는 만큼 시일을 두고 본인들의 결단에 맡길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에 민주당사에서 열리는 당무회의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고 한광옥 대표를 통해 결심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 김대통령, 당 총재직 사퇴 가능성
    • 입력 2001.11.08 (09:30)
    930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8일 목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당 총재직 사퇴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춘호 기자!
⊙기자: 이춘호입니다.
⊙앵커: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김대중 대통령이 오늘 오후 열리는 민주당 긴급 당무회의에서 총재직 사퇴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안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대통령이 어제 지도부 간담회에서 총재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어떻게 책임질지 고심하고 있다는 부분을 잘 음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그러나 당 총재직을 오늘 당장 사퇴할지 다음 전당대회까지는 유지하되 그때 사퇴하겠다는 뜻인지는 대통령의 지침을 받아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김 대통령이 어제 간담회에서 최고위원 제도에 실망감을 표시한 만큼 최고위원들의 사표도 전원 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이 당 총재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최고위원들의 사표가 수리되면 민주당은 총재권한대행이라는 비상과도체제로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후임 총재 선출과 대선후보 조기 가시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고 당내 대선주자간의 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러나 인적쇄신 문제와 관련해 김 대통령이 특정인의 퇴진을 언급할 경우 불명예 퇴진을 스스로 시인하는 셈이 되는 만큼 시일을 두고 본인들의 결단에 맡길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에 민주당사에서 열리는 당무회의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고 한광옥 대표를 통해 결심을 밝힐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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