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영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장관급 회담 남측 대표단 39명이 오늘 속초항에서 설봉호 편으로 금강산으로 떠났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오늘 오후 금강산에 도착해 김영성 북측 단장이 마련한 환영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이번 6차 장관급 회담의 첫 일정을 엽니다.
홍순영 남측 수석대표는 이에앞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회담은 테러 사태로 인한 국제사회의 긴장과 햇볕 정책에 대한 논란 속에서 남북 관계에 대한 북측의 의지를 확인해야 하는 어려운 시점에서 열리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홍 수석대표는 이번 회담에서는 그동안 남북간에 합의했던 사항의 이행과 이산가족 상봉 등 행사 일정 재조정에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수석대표는 어제 김대중 대통령과 만나 회담 운영에 대한 구상을 보고했다며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가장 우선 순위라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내일 아침 첫 전체회의를 포함해 3차례의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접촉 등으로 예정된 이번 회담에서 대 테러 전쟁이 계기가 된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에 대한 인식 그리고 이산가족 상봉 등 그동안 합의는 됐지만 이행되지 않은 사항의 이행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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