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민주당 총재직을 사퇴하고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민주당 당무회의에서 심재권 총재비서실장을 통해 지난달 보궐선거 패배로 당의 국민적 신임을 저하시키고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실망을 준데 대해 당 최고책임자가 솔선해 책임진다는 각오로 심사숙고끝에 당총재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통령은 민주당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하면서 내년에 있을 월드컵과 부산아시안 게임, 그리고 지방선거와 대통령 선거 등 국가적 중요한 행사에 대해 행정부 수반으로서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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