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 총재는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당 총재직 사퇴는 결국 제왕적 대통령제의 결과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종필 총재는 단임제 개헌 이후에 이같은 집권 말기의 혼란을 세번째 겪고 있다면서 대통령 임기 말기에 집권당 총재직을 내놓는 불행한 과정을 되풀이하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특히 '책임정치'인 내각제 같으면 정권이 바뀔 상황으로 일찍이 내각제 약속을 내던진 결과가 이렇게 된 것이라면서 국민들도 이런 대통령제를 유지해야하는 지 한번쯤은 곰곰이 생각해봐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진석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의 집권당 총재직 사퇴는 우리 헌정사의 불행한 악순환이라고 지적하고 책임정치 부재와 임기말 국정혼선에 대한 여권의 통렬한 자기반성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석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 이제라도 정파를 초월한 국정 전념으로 민생우선의 정부를 이끌어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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