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지금 해방감을 맛보고 있을 겁니다.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다양한 문화와 접할 수 있는 기회, 선재희 기자가 정리해 드립니다.
⊙기자: 수능 끝, 수험생들은 시원섭섭합니다.
⊙조성식(수험생): 대학생 되기 전에 영어 공부나 그런 거 하고 싶구요.
여행 많이 다니고 싶은데요.
적당히 놀 그런 게 없어요, 남은 기간 동안...
⊙서영만(수험생): 헬스장에 다녀서 몸 좀 키우고 싶어요.
⊙기자: 우선 공부에 밀려 그 동안 보지 못하고 하지 못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시도해봄직합니다.
대학로와 홍대 앞에서는 원로들의 연극 등 인생의 희로애락과 삶과 죽음을 모처럼 성찰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연극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윤택(연희단 거리패 대표): 연극을 본다든지 클래식을 듣는다든지 하는 것은 좀 더 사고의 깊이 그리고 세상을 보는 안목, 이런 것들을 키워주는 대단히 중요한 지성적인 교육이다.
⊙기자: 또 국립극장과 정동극장은 공연이 무대에 올려지기까지의 과정도 즐기고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 등을 함께 보여주는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세상사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만의 세계관을 갖는 훈련도 필요합니다.
역사 문화 아카데미는 일주일에 한 번씩 시사토론회를 열어 자기 생각을 조리있게 말하는 능력을 길러 줍니다.
⊙강치원(강원대 교수): 대학 과정에 대비해서 문답, 대화, 토의, 토론하는 그러한 훈련의 과정을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자: 또 교양을 쌓기 위해 청소년 수련관이 무료로 운영하는 문학동아리나 독서토론회에 참가하는 것도 내면을 훌쩍 키워 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KBS뉴스 선재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