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관광 형태가 개별여행 위주로 바뀌면서 인터넷 관광홍보가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앞다퉈 인터넷 홍보를 강화하고 있지만 외국인을 위한 관광안내는 아직 걸음마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창준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10명 가운데 6명은 개별 여행객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여행 정보를 얻는 외국인도 5명 가운데 1명꼴입니다.
⊙웨이니 민턴(미국 관광객): 여행정보와 숙소 등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검색하게 됩니다.
⊙기자: 충청북도의 관광안내 사이트입니다.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를 클릭하자 관광지의 모습이 입체적으로 나타납니다.
경기도 강화군 사이트는 일정에 따라 돌아볼 만한 관광지와 지역특산 음식전을 연계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4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이처럼 국내 관광객을 위한 안내는 비교적 무난하지만 외국인을 위한 안내는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어 소개가 너무 간단해 관광지의 역사와 유래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유명하다는 말 한마디뿐인 특산음식 소개도 있습니다.
⊙지일현(한국관광공사 관광정보처장): 구체적으로 어떠한 코스로 어떻게 찾아가면 되겠다 하는 것이 나와야 되는데 그냥 단순한 관광지면 소개로 그치고 있는 그런 점이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기자: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과 의견을 접수하는 외국어 게시판을 갖춘 곳도 16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절반에 불과합니다.
한 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500만명이 넘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이 시급한 시점입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