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은행은 어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서 11월 중 콜금리를 현재 4% 수준으로 유지해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물경기가 부분적으로나마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연규선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은행이 은행간의 거래금리인 콜금리를 현재 4%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전철환(한국은행 총재): 그 동안 시행된 경기활성화 대책의 효과를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으므로 11월중 통화정책은 콜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방향으로 운용하고자 합니다.
⊙기자: 최근 발표된 산업생산동향에서 생산과 소비가 다소 늘어나는 등 실물경제가 부분적으로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물가도 올 연말까지 3%대의 상승률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 테러사태 이후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금융시장도 점차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본 것도 콜금리 동결의 이유입니다.
한국은행은 경기나 금융시장 동향에 따라 통화정책을 신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에 콜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을 남겨놓은 것입니다.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콜금리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일단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금융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 침체와 국내 경기의 추가 악화를 막기 위해 한국은행이 콜금리 인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KBS뉴스 연규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