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 네트워크 순서입니다.
오늘 네트워크에서는 울산과 대전, 진주를 연결합니다.
인터넷에 밀려 서점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과 지리산 대청소작전 등의 소식이 준비돼 있습니다.
먼저 울산으로 갑니다. 이현진 기자!
⊙기자: 네, 울산입니다.
⊙앵커: 서점들의 경영난이 정말 심각한 모양이군요.
⊙기자: 대학교 주변에 서점이 단 한 곳도 없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인터넷을 통한 주문판매가 보편화되면서 이제는 서점 자체를 구경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신강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언제나 젊은 대학생들로 붐비는 울산 시내의 한 대학가입니다.
그러나 술집과 음식점, 꽃집들만 즐비할 뿐 서점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2, 3년 전만 해도 세 곳의 서점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졌습니다.
울산대 앞의 유일한 서점이었던 이곳도 두 달 전 경영난을 이유로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대학가에서 서점이 사라진 것은 무엇보다도 인터넷 등을 이용해 책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최희은: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많이 구입을 하더라고요.
그게 더 싸게 하는 것도 많대요.
⊙기자: 이러다 보니 서점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울산의 경우 3년 전만 해도 160여 곳이나 되던 서점이 40% 이상 줄어들어 지금은 90여 곳에 불과합니다.
인터넷 시대, 독자들의 책 구매 행태 변화와 대학가의 유흥문화에 밀려 지역의 작은 문화공간인 서점이 설 땅을 잃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