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카타르 아랍어 위성TV, 알-자지라를 통해 방송된 오사마 빈 라덴의 메시지가 내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될 유엔총회에 즈음, 심각한 보안우려를 야기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 은신중인 빈 라덴은 지난 3일 비디오연설을 통해 유엔뿐만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지도자들을 격렬히 비난하고 유엔에 협조하는 아랍 지도자들도 이슬람을 배반한 이단자라고 혹독히 비판했습니다.
특히 그는 방송 메시지에서 유엔은 범죄의 도구에 지나지 않으며 서방의 십자군 전쟁편에 서있고 이슬람에 대항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역시 미국 주도의 공습을 지지하는 범죄자라고 주장했다고 뉴욕 타임스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 타임스는 빌 클린턴 미 대통령 행정부 시절 국무부 고위 정보 책임자였던 토비 T. 가티의 말을 인용해 유엔이 빈 라덴의 공격목표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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