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보행자 가로막는 인도 불법주차, 간판
    • 입력2001.11.09 (21:00)
뉴스 9 2001.11.09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거리에서 인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불법주차와 온갖 간판들에 침해당하고 있는 우리의 보행권 실태, 최영철, 이충형 두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기자: 보행자가 다녀야 할 인도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의 불법주차로 시민들이 인도를 걸어다니기조차 힘듭니다.
    심지어 불법주차인데도 운전자들끼리 시비가 붙기까지 합니다.
    이 때문에 인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기분을 상하기 일쑤입니다.
    ⊙이경림: 예전 생각해서 일부러 많이들 찾아오는데 이렇게 인도에 차가 많으니까 너무 불편하죠, 분위기도 안 살고...
    ⊙기자: 또 다른 서울 강남의 유명음식점들 앞 인도도 불법주차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한 사람이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주차관리원: 인도 위에(차량이) 많죠.
    다 불법주차예요.
    공무원들이 단속해야 하는데 자주 안나오니까.
    ⊙기자: 인도에 쌓아놓은 물건들도 보행자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좁은 인도를 비집고 다니는 오토바이들은 보행자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면도로에는 불법주차한 차량들로 인도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권선아(녹색교통운동 간사): 서울시내 100m당 불법주차 대수는 약 2.5대 정도 되고 이로 인해 보행환경 만족도 조사는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자: 늘어나는 차량과 주차장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이같이 인도까지 점령한 차량들 때문에 정작 시민들의 걸어야 할 권리는 침해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기자: 가뜩이나 비좁은 거리를 온통 불법간판이 점령했습니다.
    보행자들은 장애물이 돼버린 간판들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다닙니다.
    상가가 밀집한 거리마다 마치 도배라도 하듯 불법간판이 건물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남성복: 너무 복잡하고 또 어지럽고 또 찾으려면 굉장히 힘들어요.
    ⊙기자: 빼곡이 매달린 돌출간판은 금방이라도 쏟아질듯 위험스럽습니다.
    아예 유리창 전체를 간판으로 막아버린 술집도 많습니다.
    화재가 날 경우 최후의 탈출구조차 막혔기 때문에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상인: 장사가 잘 되기 위해서는 간판을 크게 달아야 합니다.
    ⊙기자: 자치단체마다 강제철거에 나서는 등 불법간판과의 한바탕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배(성남시청 시민봉사과): 도시환경에 저해가 되기 때문에 그 마지막 수단인 행정대집행 절차에 의해서 철거할 수밖에 없었던...
    ⊙기자: 하지만 불법간판들을 정리해도 곧바로 또 들어서고 마땅히 둘 곳도 없어 이래저래 골칫거리입니다.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들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형입니다.
  • 보행자 가로막는 인도 불법주차, 간판
    • 입력 2001.11.09 (21:00)
    뉴스 9
⊙앵커: 거리에서 인도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불법주차와 온갖 간판들에 침해당하고 있는 우리의 보행권 실태, 최영철, 이충형 두 기자가 집중 취재했습니다.
⊙기자: 보행자가 다녀야 할 인도가 주차장으로 변했습니다.
차량들의 불법주차로 시민들이 인도를 걸어다니기조차 힘듭니다.
심지어 불법주차인데도 운전자들끼리 시비가 붙기까지 합니다.
이 때문에 인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기분을 상하기 일쑤입니다.
⊙이경림: 예전 생각해서 일부러 많이들 찾아오는데 이렇게 인도에 차가 많으니까 너무 불편하죠, 분위기도 안 살고...
⊙기자: 또 다른 서울 강남의 유명음식점들 앞 인도도 불법주차 차량들로 가득합니다.
한 사람이 간신히 지나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주차관리원: 인도 위에(차량이) 많죠.
다 불법주차예요.
공무원들이 단속해야 하는데 자주 안나오니까.
⊙기자: 인도에 쌓아놓은 물건들도 보행자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좁은 인도를 비집고 다니는 오토바이들은 보행자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면도로에는 불법주차한 차량들로 인도가 아예 없어졌습니다.
⊙권선아(녹색교통운동 간사): 서울시내 100m당 불법주차 대수는 약 2.5대 정도 되고 이로 인해 보행환경 만족도 조사는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자: 늘어나는 차량과 주차장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이같이 인도까지 점령한 차량들 때문에 정작 시민들의 걸어야 할 권리는 침해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기자: 가뜩이나 비좁은 거리를 온통 불법간판이 점령했습니다.
보행자들은 장애물이 돼버린 간판들을 피해 아슬아슬하게 다닙니다.
상가가 밀집한 거리마다 마치 도배라도 하듯 불법간판이 건물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남성복: 너무 복잡하고 또 어지럽고 또 찾으려면 굉장히 힘들어요.
⊙기자: 빼곡이 매달린 돌출간판은 금방이라도 쏟아질듯 위험스럽습니다.
아예 유리창 전체를 간판으로 막아버린 술집도 많습니다.
화재가 날 경우 최후의 탈출구조차 막혔기 때문에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상인: 장사가 잘 되기 위해서는 간판을 크게 달아야 합니다.
⊙기자: 자치단체마다 강제철거에 나서는 등 불법간판과의 한바탕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배(성남시청 시민봉사과): 도시환경에 저해가 되기 때문에 그 마지막 수단인 행정대집행 절차에 의해서 철거할 수밖에 없었던...
⊙기자: 하지만 불법간판들을 정리해도 곧바로 또 들어서고 마땅히 둘 곳도 없어 이래저래 골칫거리입니다.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자들의 안전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충형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