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효능이 입증되면서 꽃이나 풀을 이용한 원예치료도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학재 기자입니다.
⊙기자: 뇌졸중으로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직접 화분을 만들어 꽃심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오랜 병실생활로 보기 힘들었던 흙과 풀을 만져보는 것이 마냥 즐거운 표정입니다.
⊙유영일(환자): 손놀림이라든가 그런 것이 섬세하게 놀려지는 것 같아요.
⊙손성주(환자): 메마른 마음이 좀 그래도 많이 풀리고...
⊙기자: 최근 꽃이나 풀 같은 식물로 병을 고치는 원예치료가 크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꽃과 같은 식물들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고 음이온을 발생시키며 특히 오염된 공기를 정화시키는 기능이 있어 병실에 있는 환자들에게 큰 치료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실험 결과 녹색식물을 곁에 두고 지낸 정신분열증 환자는 불안감이 사라지는 등 증세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기철(한국원예치료협회 회장): 생명체를 달고 있기 때문에 서로 상호역동적으로 교감을 할 수 있고 또 주체적으로, 즉 치료를 받기보다는 스스로가 치료하고 돌봄으로써 훨씬 다른 치료보다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기자: 전문가들은 식물을 직접 가꾸는 것뿐만 아니라 식물을 바라보고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큰 치료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KBS뉴스 김학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