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위절제수술을 받은 위암 환자들에게 소장으로 위를 만들어주면 건강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위암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위암의 조기 진단율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위의 윗부분에서 암이 발견되면 조기에 발견됐다 하더라도 완치를 위해서는 대부분 위 전체를 절제합니다.
이런 경우 수술을 받은 환자는 식사량이 줄고 소화기능이 크게 위축돼 체중감소와 빈혈, 식후 팽만감 등에 시달립니다.
이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자신의 소장 가운데 일부를 떼어내 U자형으로 주머니를 만든 뒤 위의 대체물로 이용하는 수술이 이루어집니다.
⊙류창학(강북삼성병원 일반외과 과장): 수술 전 위 기능의 100%는 유지하지는 못 하시지만 음식 저장능력과 그리고 연동기능 그리고 음식의 통과 경로가 정상적으로 유지됨으로써 수술 후에 환자의 빠른 회복을 보였습니다.
⊙기자: 이 수술을 받은 환자 11명을 조사한 결과 식사량은 수술 전에 비해 80%, 체중은 91%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김영춘(수술환자): 5, 6개월 전까지는 소화가 잘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고 그랬는데 한 7, 8개월후부터는세 끼 식사를 정상적으로잘 하고 있습니다.
⊙기자: 소장으로 위를 만들어주는 이런 수술이 앞으로 보편화되면 위 절제수술을 받은 조기 위암환자들의 건강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이준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