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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급회담 난항 예상
    • 입력2001.11.10 (09:30)
930뉴스 200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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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6차 장관급회담 첫날부터 이산가족 방문연기와 비상경계태세를 놓고 설전을 벌였던 남북 대표단은 오늘 본격적으로 이견차를 좁히기에 나설 예정이지만 입장차가 워낙 커서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회담 사무국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네, 김태욱입니다.
    ⊙앵커: 회의가 시작됐습니까.
    ⊙기자: 남북은 일단 연락관 접촉을 거쳐 오늘 회의 일정을 정할 계획입니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2차 전체회의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남북은 이 계획을 바꾸어 연락관 접촉을 통해 수석 대표 접촉을 먼저 할지 아니면 예정대로 전체회의를 열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어제 북측의 강경한 태도에 비춰봤을 때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양측의 입장을 사전에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6차 장관급회담이 지난 5차 회담 때와는 달리 초반부터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회담 첫날인 어제 북측은 남측의 비상경계조치를 강한 어조로 문제삼으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반면 남측은 북측의 태도에 유감을 표명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밀린 일정을 재개하자고 맞섰습니다.
    김령성 북측단장은 어제 기조 연설에서 남측이 반테러를 명목으로 북측을 겨냥한 비상경계조치를 취하고 미국 공군 무력을 끌어들여 정세를 악화시킨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특히 김 단장이 남측이 최근 밖에 나가 북한의 개혁개방을 청탁한 것은 북한의 체제를 건드리는 용납 못할 엄중한 도전이라고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일단 북측이 어제 남측에 대한 불만을 모두 쏟아놓은 만큼 오늘은 반전의 계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이산가족 방문단의 즉각교환과 면회소설치 등을 논의할 적십자회담 개최를 제의하고 북측과 절충점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 장관급회담 난항 예상
    • 입력 2001.11.10 (09:30)
    930뉴스
⊙앵커: 6차 장관급회담 첫날부터 이산가족 방문연기와 비상경계태세를 놓고 설전을 벌였던 남북 대표단은 오늘 본격적으로 이견차를 좁히기에 나설 예정이지만 입장차가 워낙 커서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남북회담 사무국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태욱 기자!
⊙기자: 네, 김태욱입니다.
⊙앵커: 회의가 시작됐습니까.
⊙기자: 남북은 일단 연락관 접촉을 거쳐 오늘 회의 일정을 정할 계획입니다.
당초 오전 10시부터 2차 전체회의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남북은 이 계획을 바꾸어 연락관 접촉을 통해 수석 대표 접촉을 먼저 할지 아니면 예정대로 전체회의를 열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어제 북측의 강경한 태도에 비춰봤을 때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양측의 입장을 사전에 조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6차 장관급회담이 지난 5차 회담 때와는 달리 초반부터 우여곡절을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회담 첫날인 어제 북측은 남측의 비상경계조치를 강한 어조로 문제삼으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 반면 남측은 북측의 태도에 유감을 표명하고 이산가족 상봉 등 밀린 일정을 재개하자고 맞섰습니다.
김령성 북측단장은 어제 기조 연설에서 남측이 반테러를 명목으로 북측을 겨냥한 비상경계조치를 취하고 미국 공군 무력을 끌어들여 정세를 악화시킨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이 방송은 특히 김 단장이 남측이 최근 밖에 나가 북한의 개혁개방을 청탁한 것은 북한의 체제를 건드리는 용납 못할 엄중한 도전이라고 비난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일단 북측이 어제 남측에 대한 불만을 모두 쏟아놓은 만큼 오늘은 반전의 계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오늘 회의에서 이산가족 방문단의 즉각교환과 면회소설치 등을 논의할 적십자회담 개최를 제의하고 북측과 절충점을 찾는다는 계획입니다.
남북회담 사무국에서 KBS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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