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각종 산불진화와 인명구조를 위해서 소방대원들은 한시라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습니다.
어제 소방의 날을 계기로 소방항공 대원들의 일상을 김현경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기자: 비행시간은 7400시간, 비행거리는 지구를 35바퀴 돈 것과 같은 133만km, 인명구조 2400명, 서울시 소방항공대가 지난 20년 동안 쌓은 활동실적입니다.
산불진화는 물론 인명구조와 방역까지 영역이 확대되면서 올들어 출동 횟수만 벌써 900차례를 넘었습니다.
⊙인터뷰: 북한산 산악인명 구조출동.
⊙기자: 촌각을 다투는 현장 출동이 하루 하루가 긴장의 연속입니다.
근무인원은 고작 25명으로 24시간 교대근무를 하자면 잠시도 쉴 틈이 없습니다.
특히 소방항공대는 수해나 붕괴사고 등 각종 재난, 재해 때마다 수많은 인명을 구조했습니다.
성수대교 붕괴와 삼풍백화점 참사에서는 60여 명을 구했고 수해 때마다 수백명의 목숨을 건졌습니다.
언제 출동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조금의 빈틈도 있을 수 없습니다.
몸은 고되지만 사명감은 소방대원을 지탱해 주는 유일한 보루입니다.
⊙최해종(서울시 소방항공대 기장): 헬기조종사로서 산악인명 구조시 의식을 잃었던 환자를 긴급 후송했을 적에 가장 보람을 느꼈습니다.
⊙기자: 하루가 짧기만 한 붉은색의 소방헬기는 각종 긴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입니다.
KBS뉴스 김현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