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민주당 총재직 사퇴 이후 첫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청와대는 정치문제는 개입을 자제하고 정당간 협력은 여-야 모두로부터 초당적 협력을 얻는 자세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미국 테러사태에 이은 경제상황과 남북문제,월드컵과 아시안 게임, 양대 선거 등을 생각할때 당에 대한 책임도 중요하지만 국가에 대한 책임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에 고심끝에 총재직 사퇴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청와대는 이제 국정수행을 위해 행정부와 함께 전력투구해야 한다며 특히 중산.서민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보완해 민생을 안정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중동국가들과 아프리카 등 세계곳곳에서 우리를 모범으로 삼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이런때일수록 용기와 자신을 갖고 난관을 돌파해 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대통령은 WTO 가입이후 중국이 큰 수출 시장으로 떠오를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에 대한 연구와 함께 지식기반경제를 잘 발전시켜 나간다면 세계선두대열에 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번 총재직 사퇴를 계기로 민주당이 당내 민주주의를 활성화하고 자생력을 발휘해 빨리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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