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마 빈 라덴은 자신의 조직이 핵과 화학무기를 갖고 있으며 이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빈 라덴은 파키스탄 영자지에 실린 인터뷰기사에서 `미국이 우리에게 핵과 화학무기를 사용한다면 우리도 똑같이 보복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빈 라덴은 핵과 화학무기를 어디에서 구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빈 라덴은 또 9.11 테러에 대해서도 자신의 연루사실에 대해서는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빈 라덴은 이밖에 일부 언론이 보도한 신장이상설은 사실이 아니며,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와도 종교적 의무를 함께 수행하는 동지일 뿐 사돈관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빈 라덴 인터뷰는 그에 관한 책을 쓰고 있는 전문가인 아우사프 신문의 편집자 하미드 굴이 했으며 지난 7일 카불 인근의 모처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백악관의 한 대변인인 켄 리사리우스는 `우리는 이번 성명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들이 이 무기들을 얻지 못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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