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늘 2차 전체회의에 이어 수석대표 단독 접촉을 갖고 남측의 경계 강화 조치에 대한 인식을 둘러싸고 절충을 벌였으나 양측의 입장 차이만을 확인했습니다.
북측은 우리측의 비상 경계 태세가 북측을 겨냥한 것이라며 이에 대한 납득할만한 조치가 취해지면 합의 사항 이행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측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 초안을 전체회의에서 제시했으며 수석대표 접촉을 통해 이런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측 홍순영 수석대표는 북측의 인식이 잘못됐다며 이산 가족 상봉 등 합의 사항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홍 수석대표는 우리측의 군사훈련이 도발이라는 북측 주장에 대해 군사 훈련이 방어적인 성격이며 앞으로의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해 군사당국자 회담이 필요하다고 제의했습니다.
남북은 내일 연락관 접촉을 통해 3차 전체회의 등의 일정을 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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