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의 보도) 일본의 조총련계 학교들이 북한에 대한 충성심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교과과정을 바꾸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학생수가 줄어드는 등 위기에 처해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일성과 힙합의 대결 이란 도쿄발 기사에서 `북한 또는 조총련이 지원하는 130 여개 조선인 학교들이 김일성-김정일 부자와 미국의 음악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스 에 대한 학생들의 충성심에 균형을 잡는 것이 더욱 어렵게 되면서 위기에 휩싸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대부분 교포 3세들로 구성된 이들 젊은 층이 북한의 정치-이념보다는 힙합패션과 랩음악을 즐기며 집에서도 일어를 사용하고 일본인으로 귀화하는 비율도 높다고 지적하고, 일본내에서 65만여명으로 가장 큰 소수민족을 구성하고 있는 재일 한국인들이 젊은층의 일본화로 기로에 놓여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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