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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상품, 벌써 가짜 홍수
    • 입력2001.11.10 (21:00)
뉴스 9 200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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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월드컵을 앞두고 또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월드컵 휘장을 이용하는 가짜 상품문제입니다.
    기동취재부 박장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월드컵 상품 공식판매점입니다.
    이곳에서는 FIFA, 즉 국제축구연맹이 승인한 정식상품만을 팔아야 합니다.
    그러나 진품 사이에 가짜가 섞여 있습니다.
    월드컵 휘장은 물론 상표 위조를 방지한다는 홀로그램까지 위조했습니다.
    ⊙한소영(월드컵 상표권 대행업체 직원): 프린트가 조잡하고 이건 매끄럽고 그 다음에 찍혀져 있는 느낌이 확연히 나고요.
    글씨도 틀리고요.
    글씨가 이렇게 하면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데 지금은 그냥 보이잖아요.
    ⊙기자: 창고를 열어봤습니다.
    가짜상표를 붙인 티셔츠와 위조된 홀로그램 4000장이 쏟아져 나옵니다.
    공식 판매점에서 가짜 월드컵상품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월드컵 상품 판매권을 가진 회사에서는 가짜를 공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관식(G&B월드 이사): 저희 회사에서는 가짜 상품을 대준 적이 없습니다.
    이런 가짜상품이 들어올 경우에 저희 같은 판매권자는 엄청난 피해를 볼 수가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가맹점 관리에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공식판매점을 믿고 월드컵 상품을 사는 국내외 관광객들만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최수영(월드컵조직위 지적재산권 담당관): FIFA의 어떤 지적재산권이나 상업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공식매점에서 지금 벌어진 거거든요.
    이게 상당히 문제가 되는 거죠.
    ⊙기자: 2002년 월드컵의 공동개최국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특급호텔입니다.
    이곳에서도 불법제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조잡합니다.
    ⊙기자: 어디서 가져 왔어요?
    ⊙인터뷰: 남대문이요.
    ⊙기자: 또 다른 특급호텔의 기념품 가게에서도 불법제품이 발견됐습니다.
    이처럼 현재 유통되고 있는 불법적인 월드컵 관련 상품들은 주로 재래시장의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에서 생산된 상품이 대부분이고 수량도 엄청납니다.
    ⊙열외고리 유통업자: 한국업체가 중국에 50만 개 주문했는데 18만 세트가 들어왔거든요...
    ⊙기자: 우리나라는 지적재산권 우선감시대상국입니다.
    전 세계인의 눈길이 집중되는 월드컵.
    가짜 월드컵 상품이 홍수를 이룬다면 월드컵 개최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 월드컵 상품, 벌써 가짜 홍수
    • 입력 2001.11.10 (21:00)
    뉴스 9
⊙앵커: 월드컵을 앞두고 또 한 가지 걱정스러운 것은 월드컵 휘장을 이용하는 가짜 상품문제입니다.
기동취재부 박장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월드컵 상품 공식판매점입니다.
이곳에서는 FIFA, 즉 국제축구연맹이 승인한 정식상품만을 팔아야 합니다.
그러나 진품 사이에 가짜가 섞여 있습니다.
월드컵 휘장은 물론 상표 위조를 방지한다는 홀로그램까지 위조했습니다.
⊙한소영(월드컵 상표권 대행업체 직원): 프린트가 조잡하고 이건 매끄럽고 그 다음에 찍혀져 있는 느낌이 확연히 나고요.
글씨도 틀리고요.
글씨가 이렇게 하면 보였다 안 보였다 하는데 지금은 그냥 보이잖아요.
⊙기자: 창고를 열어봤습니다.
가짜상표를 붙인 티셔츠와 위조된 홀로그램 4000장이 쏟아져 나옵니다.
공식 판매점에서 가짜 월드컵상품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월드컵 상품 판매권을 가진 회사에서는 가짜를 공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관식(G&B월드 이사): 저희 회사에서는 가짜 상품을 대준 적이 없습니다.
이런 가짜상품이 들어올 경우에 저희 같은 판매권자는 엄청난 피해를 볼 수가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가맹점 관리에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공식판매점을 믿고 월드컵 상품을 사는 국내외 관광객들만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최수영(월드컵조직위 지적재산권 담당관): FIFA의 어떤 지적재산권이나 상업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공식매점에서 지금 벌어진 거거든요.
이게 상당히 문제가 되는 거죠.
⊙기자: 2002년 월드컵의 공동개최국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특급호텔입니다.
이곳에서도 불법제품이 버젓이 팔리고 있습니다.
한눈에 봐도 조잡합니다.
⊙기자: 어디서 가져 왔어요?
⊙인터뷰: 남대문이요.
⊙기자: 또 다른 특급호텔의 기념품 가게에서도 불법제품이 발견됐습니다.
이처럼 현재 유통되고 있는 불법적인 월드컵 관련 상품들은 주로 재래시장의 유통망을 통해 전국으로 퍼져나가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중국에서 생산된 상품이 대부분이고 수량도 엄청납니다.
⊙열외고리 유통업자: 한국업체가 중국에 50만 개 주문했는데 18만 세트가 들어왔거든요...
⊙기자: 우리나라는 지적재산권 우선감시대상국입니다.
전 세계인의 눈길이 집중되는 월드컵.
가짜 월드컵 상품이 홍수를 이룬다면 월드컵 개최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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