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수석비서관들에게 앞으로 정치문제 개입을 자제하고 여야 모두로부터 초당적 협력을 얻으라고 지시했습니다.
박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난 8일의 총재직 사퇴는 당보다 국가에 대한 책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청와대가 정치문제에 개입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비서관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경제와 남북문제, 월드컵과 양대 선거 등 국가적 과제에 매진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통령은 국가적 과제의 해결에 있어 여야 모두로부터의 초당적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청와대와 내각은 앞으로 민생안정에 전력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오홍근(청와대 대변인): 중산층과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위해 행정부와 함께 전력투구할 것입니다.
⊙기자: 김 대통령은 피부에 와닿지 않는 민생정책은 이제 반드시 보완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행정부 수반 자격으로서 야당 총재는 물론 여야 의원들을 직접 만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