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들어 피아노나 바이올린 등 정통적인 악기보다는 하모니카나 리코더 같은 추억어린 악기를 다루면서 생활의 여유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차세정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80년대 인기였던 크로마하프는 주부들이 즐겨 다루고 있습니다.
배운 지 5년이 넘는 주부에서 갓 시작한 주부까지 모두가 화음을 맞추며 함박웃음을 짓습니다.
⊙김옥연(서울시 방배동): 음악 속에 산다는 것이 굉장히 즐거운 것 같아서 나이보다 항상 젊어보인다는 말도 많이 들어요.
⊙기자: 팬플룻 소리에 교정의 가을이 깊어갑니다.
한곡을 연주하기 위해 서로 화음을 맞추며 하나가 됩니다.
전국에서 20개가 넘는 대학동아리가 활동할만큼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악보 없이 느낌만으로 불 수 있는 악기가 하모니카입니다.
하지만 역사가 3000년이 넘고 베이스하모니카에서 트레몰로 하모니카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작고 배우기도 쉬워 어린 아이에서 나이가 지긋한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강지원(우이초등학교): 하모니카는 소리가 부드럽고 배우기도 쉽고요.
친구들이랑 같이 배우니까 좋아요.
⊙기자: 추억의 악기를 합주하면서 남의 악기소리에 내 소리를 맞추며 겸양의 미덕을 쌓는 것도 은밀한 즐거움입니다.
배우기 쉽고 경제적 부담도 적은 추억의 악기가 생활에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차세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