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6차 장관급 회담을 열고 있는 남북은 회담 사흘째인 오늘 실무접촉과 전체회의 등을 잇따라 열어 최종적으로 의견 절충을 시도합니다.
남북은 오늘 오전 실무접촉에서 남측의 경계 태세에 대한 남북 간의 이견에 절충점을 찾는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인 3차 전체회의에서 남측은 어제 북측이 제시한 공동 보도문 초안에 대응해 이산가족 방문단의 즉각 교환 등을 골자로 한 우리측의 공동 보도문 초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측은 어제 2차 전체회의에서 이달 안에 남측이 비상경계조치를 해제할 경우 이산가족 방문단을 교환하고 5차 장관급 회담의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한 일정을 정한다는 내용의 공동 보도문 초안을 제시했습니다.
어제까지 남측의 경계태세에 대한 양측의 공방이 계속됨에 따라 이번 장관급 회담은 구체적인 현안에 대해서는 논의를 하지 못한 채 다음 장관급 회담 일정만 잡는 선에서 회담이 끝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남측 대표단은 전체회의 이후에도 오늘 오후 수석대표와 실무 대표 접촉 등을 통해 북측과의 절충을 시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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